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국민의힘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당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정희용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를 위해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정희용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정희용 재해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와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정채영 부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화재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음을 보내주신 국민의힘 당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서 피해자분들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화재로 점포가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인을 돕기 위해 당원들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비록 성금 모금은 종료되지 않았지만 피해자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귀를 위해 전격 이루어졌다.

성금은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 특화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심리활동가를 파견하여 심리지원활동과 무료급식을 등 긴급구호를 진행하였으며, 2월 29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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