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설이 되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들과의 만남에 들뜨기도 하지만 한 해가 다르게 늘어가는 주름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기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오랜만에 만난 친척에게 ‘하나도 늙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름 없는 탱탱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탄력 있는 피부는 동안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탱탱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홈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꼼꼼하게 세안을 한 뒤 스킨케어 제품으로 수분 및 보습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가을, 겨울과 같이 날씨가 건조한 계절에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보습 제품을 추가하는 등 계절 및 피부 컨디션에 따라 화장품을 조절해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외출 시에는 선크림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이미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사람이라면 혼자서 관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이 점점 감소해 피부가 나빠졌을 때 회복되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콜라겐 부스터를 활용해 피부 속 콜라겐을 보충하고 피부 재생 효과를 높이는 방식이 도입되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부모님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쥬베룩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쥬베룩은 안전성이 입증된 PDLLA(생분해성 고분자)와 인체 피부 조직에 존재하는 HA(히알루론산) 성분을 결합한 자가조직재생 콜라겐 촉진 시술이다. 인체에 주입 시 화학적 거부감을 최소화했으며 생체 흡수성 성질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분해돼 체내에 잔존물이 거의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쥬베룩은 고분자의 중합체 크기에 따라 일반과 볼륨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쥬베룩은 입자가 50nm 미만으로 균일한 피부 표면을 만들어준다.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지만 피부결 및 탄력 개선, 모공 축소, 흉터 완화에 도움을 주며 피부 속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해 준다. 인모드와 함께 시술하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쥬베룩 볼륨은 일반적인 쥬베룩과 성분은 동일하지만 조금 더 큰 입자로 필러와 비슷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푹 꺼진 부위, 깊게 팬 흉터나 주름, 밋밋해 보이는 이마와 같은 곳에 효과적이며 피부 탄력까지 개선할 수 있다. 필러처럼 주입 즉시 변화가 나타나진 않지만 4~6주에 걸쳐 콜라겐 형성을 유도해 피부 문제의 원인을 잡아준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쥬베룩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잔주름이나 떨어진 피부 탄력 등 노화 증상으로 고민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라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용량으로 진행하는 것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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