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효(孝)드림’은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한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등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부산과 서울 각 지역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 및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효(孝)드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윤진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총지배인(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 및 파라다이스 임직원들이 ‘효(孝)드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孝)드림’ 봉사단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 150여 명에게 소고기 떡국과 명태전 등 당일 조리한 명절 특식과 김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인근 100여 가정에도 직접 방문해 도시락, 설 선물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그룹 ‘효(孝)드림’ 봉사활동 현장.
지난 2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파라다이스그룹 ‘효(孝)드림’ 봉사활동 현장.

이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250여 가정을 대상으로 불고기, 잡채 등 식사와 쌀, 김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거주 중인 김재옥(86세·여)씨는 “최근 물가가 너무 올라 이번 설을 준비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명절 음식과 함께 선물까지 전해주어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한 해를 마음까지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라다이스그룹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등 비영리재단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을 중심으로 청각장애아동 교육 및 문화예술 창·제작 지원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연말연시를 맞아 무료 배식 봉사, 연말 패키지 수익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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