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19일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에서 국내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새해맞이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해맞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이오미 원장(중앙 우측)과 만 5~6세 원아들, 사진 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새해맞이 기부금을 전달하는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이오미 원장(중앙 우측)과 만 5~6세 원아들, 사진 출처 : 세이브더칠드런

‘새해맞이 기부금’은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아동의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재활용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아나바다 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올해는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41만원이 모였다.

세이브더칠드런으로 전달된 ‘새해맞이 기부금’은 국내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공립 신천효성어린이집 이오미 원장은 “영유아들이 함께 모은 금액으로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 라며, “신천효성어린이집의 아동, 부모, 지역사회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 조정현 센터장은 “신천효성어린이집은 올해로 3년째,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시고 계시다." 라며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울산아동권리센터는 2021년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2년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대피해아동쉼터, 2023년 어린이집 및 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아동권리 옹호와 아동학대 피해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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