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총재 강석호)은 2월 28일(수) 오후 2시 30분, ‘2024년도 정기총회’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 내 크레스트 72홀에서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강석호총재(가운데)와 김영호 통일부장관(총재우측)
한국자유총연맹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강석호총재(가운데)와 김영호 통일부장관(총재우측)

정기총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부 회장단을 비롯한 전국 대의원이 참석하여 2024년도 목표 및 비전, 2024년도 주요 사업 일정 등의 현안 보고로 시작됐다.

뒤이어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의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연맹은 이번 총회를 통해 ‘자유의 역사 70년, 국민과 함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 회원 역량 강화 및 교육 확산, 협업과 소통을 통한 조직 구축, 주인의식 강화로 책임감 있는 업무수행, 신규 사업을 통한 연맹 재정 건전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구현할 방안을 모색했다.

강석호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연맹은 지난 70년 동안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올 한 해 연맹은 정관에 의한 조직의 투명한 운영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연맹의 든든한 버팀목인 지부, 지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기총회 개최 전 연맹 대의원 대상‘최근 북한 정세, 북한 경제 사회 실태’라는 주제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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