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미디어 연출기업 ㈜디자인실버피쉬(대표 홍경태)는 하나투어 ITC 함께 해외 관광객 대상 ‘뉴트로 아트 투어(Newtro Art Tour)’를 개발하고 판매한다. ‘딜라이트 서울’ 전시 관람이 포함된 관광 상품으로, K-컬처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런던 ‘딜라이트(delight)’ 미디어아트 전시
런던 ‘딜라이트(delight)’ 미디어아트 전시

‘뉴트로 아트 투어’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투어에 이어 ‘딜라이트 서울’ 전시 관람, 인사동과 익선동 워킹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서울의 100년 역사와 60~80년대의 일상, 전통 등을 체험하고, 서울의 과거와 미래를 역동적으로 표현해 낸 미디어아트 ‘딜라이트 서울’을 지나 과거의 전통과 세련된 현재가 공존하는 인사동과 익선동으로 마무리되는 코스다. 가이드가 동행하는 패키지로 대한민국 중심 허브인 서울의 모습을 세 개의 서로 다른 공간을 통해 알차게 경험할 수 있다.

‘딜라이트 서울’은 서울의 역동적인 과거와 현재,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한 전시다. 서울의 다양한 간판과 십이지신 등 도시의 상징적 소재들을 미디어아트, 인터랙티브, AR 등으로 선보이며 해외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3개월 만에 매출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세우며, 시크릿 런던 선정 ‘런던에서 지금 봐야 할 전시 18선’ 및 영국 트래블러 매거진 선정 ‘2월 런던 최고의 전시’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시는 ㈜디자인실버피쉬의 문화 콘텐츠 IP로 영국 런던 및 서울 광화문, 담양 등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진출을 논의 중이다.

㈜디자인실버피쉬 홍경태 대표는 “’딜라이트’는 도시의 이야기를 여러 상징적 소재를 통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한 전시”라며 “한국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위상이 높아지며 딜라이트 시리즈가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 앞으로는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 역시 서울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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