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한국문화원(원장 선승혜)은 삼일절을 맞이하여 문화원에서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 강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2일(토)에 진행된 이 행사는 영국에서 역사적 기념일 삼일절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한국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선보였다.
 

나라꽃 무궁화그리기 행사 후 기념촬영, 사진=주영한국문화원
나라꽃 무궁화그리기 행사 후 기념촬영,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다. 무궁화는 더운 여름날의 열기에도 우아한 자태로 온 국토를 수놓습니다. 무궁화의 이름에서 의미하듯, 끝없이 계속되는 끈기있는 생명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한국미학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라고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참가자가 그린 나라꽃 무궁화 그림
참가자가 그린 나라꽃 무궁화 그림

일러스트레이터 유소영 작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삼일절에 대한 대담을 통해 한국의 역사적인 기념일, 삼일절을 소개하고 나라꽃 무궁화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독립 운동사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대담 후 참가자들은 나라꽃 무궁화 그리기를 통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주영한문화원은 현지에 다양한 강의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와 화두를 제시할 수 있는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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