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이 TUV SUD(티유브이슈드)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여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좌측)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우측)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이 자립준비여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희망조약돌
 (좌측)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 (우측)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이 자립준비여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희망조약돌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여성의 주거지원을 위한 필수 가구, 주방가전, 기타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을 전달한 TUV SUD Korea는 다양성을 지지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각장애인·발달장애인 등과 같은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바 있다.

TUV SUD Korea 서정욱 대표이사는 “성평등을 실천하고, 다양한 구성원의 사회참여를 지지하고 있는 TUV SUD가 첫 독립에 나서는 자립준비 여성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자립준비여성들에게 첫 독립의 기억이 두려움과 걱정이 아닌 설렘과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사회적관계망이 취약한 채로 독립하는 자립준비 여성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TUV SUD의 선한영향력에 감사하다. 희망조약돌도 TUV SUD와 함께 자립준비 여성들이 스스로 꿈을 키워나가며,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구호전문단체 희망조약돌은 미혼모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 분유와 같은 육아용품지원과 동시에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미혼모가 안정적으로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직업훈련기관 연계를 지원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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