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 이하 ‘마리떼’)가 일주일의 프리 오픈 기간을 거쳐 3월 15일, 서울 명동에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그랜드 오픈한다. ‘마리떼 홍대점’, 한남동의 ‘마리떼 에쌍시엘’과 작년 12월 오픈한 ‘빌라 드 마리떼’에 이어 4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지난 3월 8일 프리 오픈 후 3일간 1억 2천만 원의 실적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마리떼 명동점의 1층은 기존에 선보이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어덜트 컬렉션으로, 2층은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 존으로 꾸며졌다.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그랜드 오픈

새롭게 선보이는 마리떼 명동점은 우드를 메인으로 기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매장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되 새로운 마감재를 더해 브랜드의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화롭게 연출했다. 이를 위해 거칠고 차가운 질감의 석재가 아닌 트라버틴을 활용,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를 조성했으며 높은 바리솔 천정의 빛을 이용해 외관에서부터 차별화된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제공: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사진 제공: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리떼 어덜트 컬렉션이 진열되어 있는 매장 1층은 브라운 톤의 우드에 플랜테리어 공간 연출로 내추럴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키즈 라인 ‘마리떼 앙팡’을 만나볼 수 있는 2층 매장의 경우 라운드 디테일을 접목하고 원형 조명 등의 오브제를 비치함으로써 보다 부드럽고 앙증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리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구매 금액별 사은품과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1972년 마리떼 바슐르히, 프랑소와 저버에 의해 설립된 브랜드로 하이엔드 디자인을 캐주얼 웨어에 접목한 유러피안 캐주얼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국내에서는 셀러브리티 고윤정과 크러쉬를 모델로 기용하여 세대를 불문하고 남녀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스타필드 수원점 등 백화점 및 쇼핑 복합 시설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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