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오늘(14일) 전주문화재단과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및 문화예술활동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 (우) 세이브더칠드런 김동관 서부지역본부장, 사진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좌)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 (우) 세이브더칠드런 김동관 서부지역본부장, 사진출처: 세이브더칠드런

이번 협약에는 전주문화재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  예술놀이팀 김주희 팀장,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본부장,  권선경 새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주시 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원데이클래스, 장단기적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지원 및 돌봄 부재에 대한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활동사업 관련 서비스 제공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을 체결한 두 기관은 전주시  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돌봄 부재 해소, 아동권리 증진, 봉사활동,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수행하여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임승환 사무국장은 “재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의 대상을 발굴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역 내 유관 조직들과의 협력과 상생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아동·청소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효용성 있는 예술교육 사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김동관 지역본부장은 “전주시 내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청소년을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대상의 사업을 확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1919년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일하는 국제아동권리 NGO로서 아동 권리교육, 농어촌 및 저소득가정아동지원사업 등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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