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재난구호 및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전국 12만 적십자 봉사원을 대표해, 전국협의회 및 15개 시도협의회 봉사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 단체 사진, (중앙 왼쪽부터) 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인천적십자 조의영 지사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 단체 사진, (중앙 왼쪽부터) 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인천적십자 조의영 지사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전국협의회 총회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조직의 건실한 운영대책과 공동과제를 협의하고, 2023년도 적십자 봉사원 활동 평가 및 2024년도 활동 방향 등이 논의됐으며,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봉사원 20명에게 대한적십자사 총재, 전국협의회장 표창 등도 함께 수여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 회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시협의회 이봉락 의장,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조의영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포장증을 받는 등 뜻깊은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원의 인도주의 활동 역량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도주의 활동 유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봉사원들은 인도주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봉사 정신 발휘, 이웃과 함께하는 밝은 사회 이룩, 적십자의 명예와 전통을 위해 현장에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

한편,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총회는 강원지사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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