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와 고속버스는 27일부터, 항공편은 28일부터

추석 대중교통편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www.korail.com)은 27일 오전 6시부터 30일까지 4일간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 등 추석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석 기차표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17일부터 22일까지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예매기간 동안 철도고객센터와 스마트폰, 자동발매기 운영은 중단된다.

잔여(입석) 승차권 예약은 30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예약방법 및 결제기간은 평시 승차권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8일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두 항공사의 임시 항공편 편성 기간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17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9월 22일까지 6일간이다. 총 2만5천500여석(대한항공 1만 5천500석, 아시아나 1만석)의 좌석이 공급된다.

대한항공은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을 접수한다. 운항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대구∼제주, 인천∼제주 등 제주 노선 6개와 김포∼부산, 김포∼광주 등 내륙 노선 2개다.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와 예약센터(1588-8000)를 통해 접수한다. 김포∼광주, 광주∼제주 노선에서 추석 임시편을 운행한다. 1회 예약 가능 좌석은 최대 4석이다.

한편, 고속버스 예매는 코버스(www.kobus.co.kr)에서 27일부터 시작됐다.


Tip! 이용자가 몰려 인터넷 사이트 접속이 어려울 경우엔?
모바일로 접속하면 예약이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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