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전라남도

전라남도가 다도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제(20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다도해 섬여행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전남도는 도해 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신안 안좌도, 여수 사도 등 8개 섬을 대상으로 한 섬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5차례 걸쳐 실시된 1박 2일간의 프로그램에는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7백여명의 참가자들이 몰려들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섬 여행 마니아가 될 정도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위촉된 30명의 다도해 섬여행 서포터즈 또한 섬 여행 마니아들 중에서 선발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SNS, 블로그, 동호회 등을 통해 전남도 섬 여행 홍보요원으로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 거주자가 95% 이상이며, 그 외 부산, 강원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남도 차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강진과 보성 일대를 1박 2일간 여행한다.

한편 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는 새로운 섬을 대상으로 1박 2일~ 2박 3일 프로그램을 개발해 섬 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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