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울산 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태화강 생태학교'가 운영된다.

이번 생태학교는 현장체험 과제 수행을 겸한 것으로 '백로생태학교'와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는 25일 중구 태화강 둔치 먹거리 단지 앞에서 학생 및 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백로생태학교'가 열린다. 본 프로그램은 야생조류(중대백로, 황조롱이 등) 방사, 백로 관찰, 백로 생태 특강, 종이 백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반면, ‘백로야 반갑다.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 생태탐방 교실’은 오는 26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30명씩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을 탐방하고 백로관찰과 체험활동으로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내일(17일)부터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누리집(http://www.taehwariver.com)으로 접수 가능하다. 단,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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