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3주간의 연수 과정에서 몽골 국립공원 직원 2명은 현장 체험을 통해 자연자원조사‧모니터링, 미래세대 교육, 생태관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 관리 등 선진 공원관리 기법을 배우게 된다.
속리산공원사무소 측은 "1970년 속리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처음으로 외국 공원청 직원 연수를 시행하는 만큼 한국형 공원관리 기법을 외국 공원청 직원과 공유하고, 이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글로벌 공원관리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몽골국립공원 직원의 방한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개발도상국 공원청 직원 연수프로그램(KNPFP) 시행에 따른 것이다., 이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공원청 직원 4명 또한 3주간 속리산, 설악산 등 전국 5개 국립공원에서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현장체험과 공원관리 기법 공유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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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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