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12월 유류피해 사고와 관련하 유류피해 역사 전시관이 오는 26일 개관한다.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조성되는 유류피해 역사 전시관은 태안군 및 의항리 지역주민과 협업을 통해 조성되었고, 유류피해 당시 사용했던 방제도구와 오염된 자연물 및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사진을 전시해 당시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전시관 옥상에서 회복된 태안해안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해변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자연환경해설사와 자원활동가들이 전시관에 상주하면서 유류피해 당시 상황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자연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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