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간 : 9월 20~21일 ● 장소 : 남한산성 및 남한산성행궁 일원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로 784-29) ● 입장료 : 남한산성행궁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단체 30인이상 20% 할인) ● 문의 : 031-777-7500, http://nhss.ggcf.kr
오는 20~21일 양일간 남한산성에서 '웰컴 투 월드 헤리티지'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린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의 다양한 역사 자원과 경기도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60여개의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남한산성과 남한산성행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 후기 최대의 군영 악대였던 남한산성 취고수악대 공연, 국악·클래식이 어우러진 '세계유산 지식콘서트 헤리티지 톡톡'을 비롯해 남한산성행궁 궁중줄타기와 남한산성의 전통으로 내려져오는 광지원농악 공연, 광주하남지역 청소년들의 세계유산 등재 염원을 담은 세계유산 그림 그리기대회 수상작 전시, 조선시대 문과별시를 재현한 남한산성 외국인 과거시험 '따 놓은 당상', 남한산성행궁의 옛 모습과 정취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궁궐서책체험 '책 읽는 행궁', 궁궐내의원체험 '산성동의보감', 궁궐다례체험 '다함께 차차茶', 궁궐의복체험 '왕실의 패션', 궁궐무예체험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안성남사당놀이를 비롯한 광명농악, 양주농악, 평택민요 등 전통공연을 비롯해 전통목공예전시도 운영되며, 전통기능 보유자들이 직접 제작과정을 시연하고 악기, 나전칠기, 도자기, 족자 등을 관람객이 손수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