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는‘노스페이스와 함께하는서울학생 행복 탐험학교 - 아빠와 함께하는 행복 탐험캠프’가 지난 18~19일 양일간 북한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노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 서울시교육청 산하 11개 교육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중 선발된 총 94명의 자녀와 아빠가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에는 각 분야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된 진행 스탭과 함께 전문 숲 해설가와 레크리에이션 강사도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1박 2일동안 아빠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공감 라디오, 행복엽서 쓰기, 아빠는 불침번 등의 프로그램과 자녀들의 탐험정신 고취를 위한 독도법(지도 읽는 법) 강의, 북한산 둘레길 하이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LNT(Leave No Trace) 캠페인을 통해 산에서의 에티켓 및 자연보호 교육도 이뤄졌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텐트치기, 하이킹 등 아빠와 함께 야외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해 본 경험은 아이들에게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행복 탐험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정이 더욱 두터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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