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한 해 약70만명의 등산객이 의왕시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의왕시는 모락산과 백운산, 청계산, 덕성산, 바라산 등산로 일원에 설치한 출입인원 계수기를 통해 등산객 현황을 분석하였고, 지난 1년간 699,746명이 등산을 했으며 계수기가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등산한 등산객까지 합하면 더욱 많은 등산객들이 의왕시의 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등산객이 찾은 산은 모락산으로 약34만 8천명의 등산객이 찾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백운산 16만 5천명, 청계산 14만 5천명, 덕성산 2만 6천여명의 등산객들이 의왕시의 산을 찾았다.

의왕시는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등산객들의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등산 인구의 증가로 훼손된 등산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의왕시는 모락산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모락산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주변 먹거리촌과 연계한 동선을 설정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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