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월드컵공원에서 맹꽁이 과자 만들고 허브족욕 체험하세요.
서울시에서는 월드컵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생태요리교실과 환경공방, 족욕방과 연계한 건강교실 등 공원내 시민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노을여가센터’를 3.26(토) 13시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서울시청)맹꽁이 과자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난지도골프장 공원화 이후 유휴공간이었던 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하여 공원작물을 이용한  생태요리, 부산물과 천연재료 등을 활용한 환경공방, 야외 요가와 족욕이 결합된 건강프로그램이 3.26(토)부터 12.24(토)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청)생태요리교실

생태요리교실은 공원에서 재배되는 고구마․감자 등을 활용하여 공원에서 살고 있는 동물모양의 과자와 한글과자, 피자 등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매월 새로운 요리아이템으로 참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서울시청)족욕체험

환경공방에서는 공원에 자생하는 꽃을 활용한 비누와 향초만들기, 나뭇가지, 폐지 등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한 생활공예품을 개성있게 만들 수 있으며 계절을 고려한 단오부채, 천연 립밤, 크리스마스 리스 등 다양한 리폼작품들을 만들게 된다.

마지막으로 건강교실은 매주 토요일에만 개설되는 가족단위 건강 프로그램으로 족저경을 통한 발 건강 체크와 함께 올바른 걸음걸이, 심신 안정을 위한 요가․명상 등 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매회 공원에서 재배한 허브차와 허브족욕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청)환경공방 참여자 모습

노을여가센터 프로그램은 화~금요일까지는 단체, 주말은 가족 등 개인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7세 이하의 경우는 단체 또는 보호자 동반으로 참여 가능하다, 1회당 최대 신청가능 인원은 요리교실 30명, 환경공방 24명, 건강교실 16명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예약해야 한다.

이외에도 노을여가센터에는 맹꽁이 살리기와 과일 바구니로 받기 등 게임으로 생태학습을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영상방도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 및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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