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산림청) 최대 2,500년 된 우리 땅의 ‘산림유존목’ 사진전시회 개최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2016년 4월 12일부터 23일까지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랫동안 기후변화, 기타 환경적, 인위적 영향을 견디며 지금도 살아있는 크고 오래된 나무인 “산림유존목” 사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숲의 살아 있는 녹색화석인 산림유존목의 보전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구성은 백두대간, 울릉도, 남부도서와 제주도 등에 분포하는 대표수종 사진 30여점을 국립수목원의 활동 영상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추정수령이 700년 이상, 최대 2,500년 이상 된 5종의 사진을 기념엽서로 제작하였고, 실제 산림유존목의 후계수를 분경에 담아 전시하여 실제 후계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을 입장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4월 23일까지 전시기간 중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 전시된다. 국립수목원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예약은 국립수목원 누리집 또는 모바일 입장예약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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