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국립수목원) 일일 식물학자 되어보기 산림교육 프로그램 진행 모습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DMZ자생식물원이 있는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소재지의 초·중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기 쉬운 접경지역 학생들에게 산림생물종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직종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주고 나아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특히 남방한계선에서 5km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만남의 장이 되었다.

 ‘일일 식물학자 되어보기’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식물 채집, 동정, 표본 만들기 등 식물 학술조사 기법 등을 배우며 식물학자가 하는 일을 하루 동안 체험하였다.

한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에 ‘국립수목원DMZ자생식물원’을 2016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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