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6월 22일(수)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바하마 국적의 16만7천톤급 “오베이션호(Ovation of the seas)”의 한국 첫 기항 환영행사를 인천 송도 신항에서 개최한다. 로얄캐리비안의 오베이션호는 퀀텀호와 함께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으로 관광객과 승무원 정원이 총 6,100명 규모이며, 이번 크루즈는 중국 샤먼에서 출발, 6월 22일(수) 7시에 인천항 입항 후 21시에 출항하여 중국 천진으로 돌아가게 된다.

▲ (자료제공:한국관광공사) Ovation of the Seas 호

이 날 아침 7시 30분부터 개최되는 환영행사에는 오베이션호 선장 등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와 꽃다발, 기념품을 각각 증정하고 K-pop, 퓨전 국악공연, 전통문화 체험, 포토존 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안내소를 설치하여 중국어와 영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승무원을 위한 인천시내 관광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오베이션호는 중국 크루즈 시장의 확대에 따라 텐진을 모항으로 금년 5월부터 아시아 지역에 신규 배치되었으며, 6월 22일을 시작으로 금년에는 인천항 8회, 부산항 20회 입항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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