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유산 전문가와 함께, 네 꿈을 펼쳐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청소년들이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해양문화유산과 관련된 분야의 진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마린스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마린스쿨'은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미래 꿈나무를 양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양문화유산 교육‧홍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틀꿈틀 마린스쿨'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이틴 마린스쿨' 두 종류를 운영한다.

▲ (자료출처:문화재청) 2016 하이틴 마린스쿨

이들 프로그램에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전문가들(수중고고학자, 문화재보존과학자, 전통선박공학자, 해양역사학자, 해양민속학자, 전시‧교육 학예연구사 등)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현장체험 학습(수중탐사선 승선 및 전통배 항해)을 생동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 마린스쿨」은 상반기(4.13.~5.19.)와 하반기(10.18.~ 11.29.)로 나누어 총 8회(상반기 4.13./ 4.27./ 5.11./ 5.19., 하반기 4회 미정)에 걸쳐 진행되며,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하이틴 마린스쿨」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이와 별도로 올해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중․고등학생 대상 '천연기념물과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링'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문가 강연과 답사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기회도 있다.

참가신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 후 전자우편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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