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식품 브랜드가 홍삼 시장에 뛰어들면서, 대기업 브랜드의 ‘아성’을 깨려는 갖가지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출범 4년를 맞은 참다한 홍삼의 경우,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무기로 삼아 ‘더 진한 홍삼’을 내놓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참다한 홍삼은 기존 물 달임과는 다른 전체식 제조방식을 사용한다. 전체식 제조법은 일본의 장수식인 일물전체식(一物全體食) 개념을 홍삼에 접목한 것이다. 홍삼을 물에 달이는 대신 통째로 초미세하게 갈아 전체를 모두 섭취하자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참다한은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든 초미세분말 기술을 도입했다. 초미세분말기술은 초미분장치에 원물을 채워 3면에서 동일한 압력의 공기를 주입해 압력으로 분쇄하고, 가운데 모인 입자들의 마찰로 다시 한 번 분쇄시키는 최첨단 기술이다.
 

▲ (자료출처:참다한홍삼) 초미세분말 기술을 도입한 참다한 홍삼의 홍삼 제품

참다한이 사용하는 초미세분말 기술은 홍삼을 밀가루의 100분의 1 크기까지 잘게 부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식물세포를 싸고 있는 세포벽(셀룰로오스)이 분해되고, 그 안에 들어 있던 영양분이 모두 추출된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사람에게는 식물의 세포벽을 분해시키는 효소인 셀룰라아제가 없다. 물리적으로 분해시켜야만 세포벽 안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며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식물을 세포벽보다 잘게 분쇄하는 ‘초미세분말기술’”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초미세분말의 우수성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2008년 농촌진흥청의 ‘초미립분말을 이용한 농산물 가공기술개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농산물을 초미세하게 분쇄할 경우 입자크기 감소로 인해 영양소의 조직감이 개선될 뿐 아니라 입자크기와 밀도차이를 이용해 영양소를 농축시켜 섭취할 수 있다.
 
초미세분말기술을 적극 활용한 참다한 홍삼에 대해 소비자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15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건강식품 부문 1위를 수상했으며, 이어 ‘201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글로벌 혁신기술 부문 대상, ‘2015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참다한은 전국적으로 170여개의 직ㆍ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베이징에 참다한 홍삼 직영점을 개설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 홍콩, 미국 등 동남아와 미주시장으로 수출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참다한 홍삼 관계자는 “물에 달인 홍삼액은 전체 홍삼 영양분 중 수용성 성분 47.8%만 섭취할 수 있다”며 “홍삼을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홍삼분말로 갈아서 사용하는 참다한 홍삼 제품들은 물로 추출되지 않는 52.2%의 불용성 성분까지 담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다한 홍삼은 7월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5만원 이상 신용카드 결제 고객들에게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행사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 비씨카드, 국민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농협카드 등 총 8개다. 프로모션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참다한 홍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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