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가 지난 9일(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발대식과 함께 14박 15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 ‘제 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공식 후원한다.

DMZ 평화통일대장정은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밀레는 2013년부터 5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 중이며, 이번 대장정에도 약 2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후원한다.

▲ (자료출처:밀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제 5회 DMZ 평화통일대장정 발대식

이번 원정은 전국에서 지원한 수백 명의 대학생 지원자 중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20명의 대원과 50여 명의 진행요원이 원정대원으로 참가한다. 7월 9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으며,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오는 23일(일)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고 350km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전하며 행사의 뜻을 기리고,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이번 원정이 장마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진행되는 힘든 여정인 만큼, 엄홍길 대장과 원정대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땀 흡수와 건조, 자외선 차단, 체온 조절, 활동성 등을 모두 고려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후원한다는 것이 밀레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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