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간지’ 배우 차승원이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표지를 장식하며 데뷔 20년차 내공을 과시했다.

프렌치 감성의 남성 패션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는 특별판인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의 2017 가을/겨울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 자료출처: 로피시엘 옴므

공개된 화보에서 차승원은 패션 모델 출신다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첫번째 표지에서는 가을 남자의 세련된 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수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흑백으로 처리된 사진에서 검은 콧수염을 기르고 카메라를 내려다보는 그의 모습은 ‘흑백 간지’ 그 자체였다.

다른 표지에서는 두툼한 스웨터와 무스탕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세련된 겨울 패션을 연출했다. 평소 형형한 눈빛의 배우 차승원은 이번엔 다소 긴 앞머리로 얼굴을 가린 채 아련한 눈빛을 보여줬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는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역할을 찾고, 그 배역을 얼마나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진정한 배우로서의 면모도 내비쳤다.

▲ 자료출처: 로피시엘 옴므

배우 차승원과 함께 한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9일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발매되는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가을/겨울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로피시엘 옴므 YK 에디션> 표지는 차승원의 각기 다른 흑백 무드 2종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봄/여름호에 이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협업한 감각적인 화보들로 채워졌다.

한편, 차승원은 차기작으로 오는 12월 tvN을 통해 방영되는 ‘화유기’를 준비하고 있다. ‘화유기’는 고전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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