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자원봉사자 25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축제 속의 축제를 연다.

서울시가 오는 7.21.(토) 14시~18시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환경·문화·예술 분야 자원봉사자들이 몽땅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는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환경,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한데 모여, 각 분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이색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더불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환경분야 활동’에서는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전기사용을 줄이기 위한 꽃부채 만들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황토손수건 물들이기’ 등을 진행한다.

▲ (자료출처:서울시) 위_ 행사장 전경, [문화] 한강역사놀이 한강보물찾기. 중간_ [예술] 재능나눔공연, [예술] 페이스페인팅. 아래_ [환경] 캠페인활동, [환경] 캠페인활동

두 번째로 ‘문화분야 활동’은 ▵놀이를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한강 보물찾기’ ▵장애인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인식개선활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만들기 ▵별자리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다룬 프로그램 등이 있다. 

세 번째로 ‘예술분야 활동’은 ▵오케스트라 공연 ▵석고방향제 만들기 ▵돌고래 장난감 만들기 ▵페이퍼백 만들기 ▵캐리커쳐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한강공원 자원봉사자들의 연합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는 발대식과 함께 생태계교란식물제거활동을 하였고, 올가을에는 자원봉사 박람회 형태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행사장 오시는 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바로 접해있으며 3번 출구와 연결된 통로를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세부 정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자원봉사 게시판 또는 ‘한강사랑 온라인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몽땅, 플레이하다> 행사 당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 △한강패들보드체험 △한강 다리밑 영화제 등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강몽땅 여름축제’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세부정보는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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