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산림청) 제 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최우수'선정지 완주군 무궁화 가로수길

우리나라 나라꽃은 무궁화이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무궁화에 대한 관심은 많이 적어졌다.

이에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라꽃 무궁화 명소를 공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 결과 우수 지역 3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북 완주군의 무궁화 가로수길’이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수원시의 수원 무궁화원은 우수 대상지, 전남 순천시의 동천 무궁화동산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최우수 선정지인 전북 완주군은 용진읍에서 화산면에 이르는 18km의 구간에 무궁화 1만5천 본이 식재된 곳으로 수형관리 와 병해충 방제 등 전체적인 관리가 잘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3백만원의 상금, ‘20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천만원, 명소 선정 안내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지에는 산림청장상과 각각 2백만원, 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무궁화 명소 19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생육환경·규모·접근성·사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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