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아이더) 2019 FW 뉴욕 화보_카라스

해가 짧아지는 겨울 시즌, 퇴근 후 서울 근교로 캠핑이나 야간 스키를 즐기러 떠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데, 퇴근 후 즐기는 당일여행, 아웃도어 액티비티의 핵심은 간편한 짐을 꾸리는 것이다.

이때 주목을 받는 것이 데일리 웨어로 착용하고 퇴근 후에는 그 옷 그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멀티 아우터’이다.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보온, 방풍, 방수 등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다채로운 스타일의 다운 자켓을 선보였다. 특히 장시간 야외 활동에도 체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도록 발열 안감을 적용하거나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하는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아웃도어만의 기술력을 선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아이더는 테크니컬 디자인의 긴 기장 구스 다운 자켓 ‘카시아(KASIA)’를 선보였다. 제품 안쪽 등판 상단 부분에 발열 안감을 적용하여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높게 디자인된 넥라인과 목깃 부분 기모 소재 적용으로 넥라인을 통해 내부로 들어올 수 있는 찬 바람을 한번 더 차단해 준다. 퀼팅 라인이 적용되지 않은 코트형 스타일로 일상 웨어로도 코트를 걸친 듯 멋스럽게 연출하기 좋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되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등 조금 더 활동성을 요하는 액티비티 여행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아이더의 스테디셀러인 중기장의 ‘카라스(KARAS)’ 구스 다운 자켓이 제격이다.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사파리 자켓 스타일이면서도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여행,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물론 일상 속 시티 웨어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힙라인을 살짝 덮는 기장으로 활동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구스 다운 충전재 적용으로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슴 부분 포켓과 노출지퍼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야외 활동 시 소지품을 보관하기에도 제격이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2가지다.

밀레는 긴 기장감의 남녀 공용 ‘GTX 타모르 다운’’을 선보였다. ‘GTX 타모르 다운’은 강력한 방풍, 투습, 보온 기능성 원단 적용으로 쾌적함을 유지하며 신축성은 더욱 강화했다. 등판 발열 안감과 이중에리 사용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보온성을 강화했다. 일상은 물론 모든 야외활동에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드페이스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이 돋보이는 ‘시베리안 다운 자켓’을 출시했다. 우수한 방풍 기능과 투습력을 선사하는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 소재가 적용되어 찬 바람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착용 내내 쾌적감을 제공한다. 캐주얼한 느낌을 전하는 퀼팅선을 최소화한 디자인과 세련된 핏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K2는 충전식 발열패드를 적용해 단계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발열 패딩 조끼 ‘히트360(HEAT 360)’을 내놓았다. 등판 안감의 주머니에 발열패드를 넣은 후 보조 배터리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최대 10시간까지 발열 가능하다. 온도는 37도부터 50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평소에는 패딩 조끼로 착용하다 체온 유지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야외 활동 시 온도를 높여 보온력을 강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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