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가 카페 '서연의 집'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명소가 된 제주도 서귀포시 세트장이 카페로 재탄생한다.

명필름 문화재단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1리 건축학개론 세트장을 카페 '서연의 집'으로 조성, 오는 3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영화의 기억을 아름답게 떠올리며 커피와 담소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서연의 집'은 제주올레 5코스에 위치해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미를 감상하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서연(한가인)의 부탁을 받은 승민(엄태웅)이 서연의 집(위미1리 세트장)을 재설계해 주었다. 건축가 구승회씨의 작품이다.

명필름 문화재단은 카페 '서연의 집' 개장에 앞서 매니저와 바리스타를 모집한다.

이달 28일부터 2월7일까지 제출서류(이력서·자기소개서)를 이메일(webmaster@myungfilm.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64-752-4257(명필름문화재단 카페 '서연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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