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보급으로 형성된 케이스 중심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변기기로 확장되고 있다.

단순히 휴대폰을 보호하는 케이스나 필름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앱세서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것. 앱세서리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액세서리가 결합된 용어로 최근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액세서리 중 케이스의 비중이 아직까지 제일 크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케이스 외에 모바일 주변기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케이스는 제품 수명이 길어야 6개월이지만 모바일 주변기기의 평균 수명은 2~3년 정도로 장기적으로 봤을 때 훨씬 수익성이 좋은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이 앱세서리 분야로 확대되면서 케이스 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자전거용품, 블루투스 전문업체들도 속속 뛰어들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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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암밴드', '에어캐스트 오토', 라이브 액션 카메라 그립' 등으로 앱세서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아이폰의 카메라 기능을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라이브 액션 카메라 그립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촬영을 위한 별도의 셔터 버튼이 있어 사진 및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라이브액션 앱을 통해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페이스북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한 공유가 가능하다. 타이머 기능, 삼각대 마운트가 있어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가격은 5만5000원.

 

 

자전거용품 디자인 전문회사 비엠웍스는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비엠웍스의 스마트폰용 거치대는 자전거를 탈 때 휴대하기 어려운 스마트폰을 거치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라이딩을 하면서 자유롭게 '트랭글GPS', '스트라바', '엔도 몬도'와 같은 스마트폰 GPS로깅과 속도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

 

 

블루투스 기기 전문업체 퓨전에프앤씨는 통화와 스테레오 사운드 기능을 탑재한 '아이노트 블루투스 터치팬(BT-P2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일반 터치펜에 전화 송수신 및 스테레오 음악감상 기능을 집어넣은 하이브리드 개념의 블루투스 펜으로 스테레오 오디오를 지원하는 A2DP와 DSP 잡음 제거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진동으로 수신 사실을 알려줘 따로 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펜이 있는 버튼을 눌러 곧바로 통화할 수 있다. 가격은 7만9000원.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지난해 손목에 차는 밴드 형태인 '퓨얼밴드'를 내놨다. 퓨얼밴드는 아이폰과 연동해 사용자의 활동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체크해준다. 가격은 20만원대.  

 

[기사제공=미디어잇 |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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