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DMZ 평화대장정' 내일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국가보훈처와 엄홍길휴먼재단, 한국전쟁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장정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함께 휴전선 길 250km를 걸으며 도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km당 기금을 적립하여 6.25 참전용사의 자녀들 장학금으로 기부하여 정전 협정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한다.

14박 15일간 350km를 걷는 이번 대장정은 고성 통일전망대를 시작으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 파주를 거쳐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완주식을 갖는다.

한편 지난 6월 28일 만여명의 대학생 지원자들 중 체력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이번 대장정에 참가할 155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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