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하는'제18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가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장 주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경연대회(향토음식부문, 밥맛좋은집, 조리사, 제빵, 이주여성) 50팀을 비롯해 전통차, 전통떡, 건강 엑기스 무료시식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는 엿치기, 막걸리 빨리 마시기, 제주 외식문화교류차원의 시식코너 등이 준비돼 있다.

이중 향토음식부문 경연대회는 충북도에서 생산된 사과 등을 이용한 떡갈비, 자연산 버섯전골, 마늘약선 요리 등 다양한 조리법의 지역특화 음식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는 경연이다.

밥맛좋은집 부문에는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10개 업소가 소개되며, 이주여성부문에는 10개국 10팀이 국가별 고유음식을 선보인다.

특히, 향토음식부문에서 입상한 업소에게는 상장,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 시상금과 함께 '충북의 맛 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홍보 혜택이 돌아간다.

경연대회 심사 후에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시식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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