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내가 꿈꾸는 영국’ 사진·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일  영국유학박람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933점, 영상 75점이 출품됐으며,. 주한영국문화원은 페이스북을 통한 ‘좋아요’ 평가와 내부 발표 심사를 통해 4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심사에 참여한 김혜선 주한영국문화원 교육사회실장은 “우리 조차도 미처 인지하고 못하고 있었던 영국의 면모를 기발하고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로 구현해낸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많아 영상물 심사가 특히 어려웠다. 기획 의도 및 출품작의 수준을 모두 고려하여 영상물에서 영국탐방권 수상자 4명을 모두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은 오는 13~18일까지 6박7일간 런던 영국항공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에딘버러대학, UCL, 옥스포드대학을 차례로 방문하고 대학 수업 참관의 기회를 갖는다. 또, 영국 유수의 디자인 기업인 탠저린 본사를 방문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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