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습지센터 풍경(사진=순천만정원 홈페이지)
오는 20~23일까지 순천만정원 습지센터에서 '디자인 감성을 담다'라는 주제로 도내 경관·디자인·광고물 통합 전시행사인 ‘2014 생명의 땅 친환경 디자인전'이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서로 분산 개최되던 ‘옥외광고대전’, ‘전라남도 축제홍보용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전라남도 녹색디자인 인증제품 전시회’를 통합해 진행된다.

주요 전시 내용은 100여 종의 국내․외 우수 상품 포장디자인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이다. 현대 디자인 트랜드 및 전라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관련 디자인이다.

전시회장 1층 로비에는 친환경 전통 공예인 ‘짚풀 공예’와 ‘대나무 공예품’ 전시․체험장과 ‘폐 플래카드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일 시․도․현지사 교류회의 주제인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에 관하여’와 연계해 진행되고 있는 경관 가꾸기 사업, 공공디자인 개선사례, 옥외 광고물문화 개선사업 등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 성과도 전시된다. 또,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홍보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1일에는 도민과 함께 하는 ‘좋은 경관 만들기 추진단’ 발대식과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참석하는 ‘녹색 비전 포럼’이, 22일에는 ‘전남의 경관 및 디자인 발전방안 포럼’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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