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는 지금 감귤만큼이나 축제로 풍성한 계절을 맞고 있다.
제주도가 11월을 맞아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지난 6~8일 열린 '제5회 제주올래걷기대회'에는 하루 3천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7~9일에는 '제1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렸으며, 지난 14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제 2회 제주도 감귤박람회'에서는 감귤 수확체험을 비롯해 감귤염색체험, 감귤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레인보우와 시크릿, 태진아 등이 출연하는 k-pop콘서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28일에는 중문골프장 해안선코스를 따라 걷는 '중문골프장 달빛걷기행사'가 열린다. 해질 무렵 노을 지는 골프코스를 맨발로도 걸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본 걷기행사는 지난 3월에 시작해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일몰 30분전인 오후 6시에 진행돼 왔으며, 이번 28일 열리는 달빛걷기행사가 올해 열리는 마지막 행사다.

한편, 제주시민속오일시장(http://jeju5.market.jeju.kr)은 급증하고 있는 제주 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장 상인들은 물론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바끄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