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원장 이영자)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행운 복주머니와 포춘쿠기 나눔 이벤트,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설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고요)에서는 오는 2월, 꽃말이 '행운'인 앵초 씨앗이 들어있는 ‘자연가득 행운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독일에서는 성문 열쇠 구멍에 앵초를 꽂아 문을 연 소녀가 아픈 어머니를 낫게 한 유리구슬을 발견했다는 전설이 내려와 ‘행운의 열쇠 꽃’이라고도 불린다.

아침고요를 방문한 이에게 앵초의 행운을 전하고자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 3일간 시가 있는 산책로에서 진행한다. 매일 선착순 10팀에게 기본 패키지 7개, 럭키 패키지 3개 총 10개의 복주머니를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장에서 입장권 1매를 제시하면 복주머니와 교환이 가능하다.

행운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포춘쿠키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진행하며, 방문객 선착순 200명에게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권 1매당 포춘쿠키 1개를 매표소에서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설 연휴를 맞아 민속놀이 체험도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5일간 한국정원에서 진행한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왕제기, 투호, 쇠코뚜레걸기, 칠교놀이 등이 있으며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빛 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은 평일·일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토요일·공휴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