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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1명 늘어 누적 3만7천5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3명)보다 48명 늘면서 이틀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631명은 이번 '3차 대유행' 이후 최다 기록이자 '1차 대유행'의 절정기였던 2월 29일 909명과 3월 2일 686명에 이어 역대 3번째 규모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에 머물던 확진자 수는 중순부터 200명대로 올라서더니 300명대→400명대→5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치솟는 등 급확산하는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2.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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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 전문이다.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지금 서울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내일(12.5)부터 저녁 9시 이후 서울을 멈춥니다. 오늘(12.4)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전일 대비 295명이 늘어난 총 9,716명이며,오늘 0시부터 오후2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167명입니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 가까이 늘어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지난 1
사회
고희수 기자
2020.12.0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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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은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현행 2단계를 유지하되 감염다발시설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는 '2+α'를 시행하고 특히 7개 권역 가운데 감염이 심각한 부산, 강원 영서, 경남, 충남, 전북 등은 2단계 상향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비수도권에선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에선 7일까지 1주간 각각 적용된다.정부가 이번에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1.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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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명 늘어 누적 3만2천318명이라고 밝혔다.전날(382명)보다 무려 201명 늘어났다.신규 확진자 500명대는 지난 3월 6일(518명) 이후 처음이며, 583명 수치 자체로는 3월 3일(600명) 이후 268일만의 최다 기록이다.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271명→3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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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일 500명을 넘어섰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만이고,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만"이라고 밝혔다.박1차장은 "최근 아파트 사우나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에어로빅 학원과 군 훈련소에는 하루 이틀 사이에 5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그
사회
이예령 기자
2020.11.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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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과 계열사에 191억원대 손해를 끼치고 16억원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52)이 1심 실형을 뒤집고 2심에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오석준 이정환 정수진)는 2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은 조 회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었다. 검찰은 2심 결심 공판에서 조 회장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함께 재판에 넘겨진 류필구 전 효성 인포메이션 시스템·효성 노틸러스 대표이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2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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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의 급속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4일 0시부터 12월7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수도권은 2단계,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한다고 22일 밝혔다.박능후 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회의를 통해 수도권의 거리 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광주·호남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며 "단계 상향조치는 하루의 준비 기간을 거쳐 화요일 새벽 0시부터 2주간 적용되며 유행 상황을 평가하며 연장하거나 조정할 것"이라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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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0명 늘어 누적 3만7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86명)보다 줄었지만 닷새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정부는 확진자가 속출하는 수도권과 강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달 들어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24명→97명→75명→118명→125명→145명→89명→143명→126명→100명→146명→143명→191명→205명→208명→222명→230명→313명→3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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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장님, 정상 여러분, 국제기구 대표 여러분,G20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코로나에 대응해온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뜻깊습니다. 한국의 방역 경험을 소개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신 살만 국왕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계신 각국 정상, 국제기구 대표들께 경의를 표합니다.한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 확진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가였지만,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1.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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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월 22일)은 제 1회 김치의 날이다.김치의 날은 식품으로서는 유일한 법정 기념일로 지난 2월 개정을 통해 11월 22일로 지정되었다.다양한 재료가 하나(1) 하나(1) 모여서 22가지 효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일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 전 행사장 앞에 전시된 ‘제9회 김치품평회’ 수상작 7점을 살펴보며, 각 수상작에 대한 의미를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김정숙 여사는 기념식 기념사에서 코로나 상황 속에 김치는 건강한 발효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늘어난 김치
사회
박종철 기자
2020.11.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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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면안전보건연대(이하 석면연대)에서는 전국 공공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1차로 제주도의 석면안전관리 현황을 밝혔다. 석면연대는 석면으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 예방과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을 감시∙감독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단체로, 전국 석면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조사 및 점검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다. 석면연대는 조사결과에 따라 지난 7월 9일 제주도 지역의 석면안전관리법 위법사항을 조사해 86건의 위반사항과 현행법 적용시 1억 4천여만원의 과태료 발생사항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제주도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1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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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광진청소년센터는 11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과 줌 온라인 솔루션을 통해 광진구 아동·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주제로 한 광진구청소년어울림마당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다’(이하 사로잡다)’를 온택트로 진행한다.시립광진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참여 및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는 줌을 통해 더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광진구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상다반사’의 마지막 시리즈인 사로잡다는 총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행사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진구 청소년자율동아
사회
이예령 기자
2020.11.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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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선언을 한 후 8시간 만에 트위터를 통해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서 "축하드립니다"며 "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합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나는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합니다. 두 분과 함께 열어나갈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큽니다. 같이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와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에게도 영어로 같은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같이 갑시다!'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1.0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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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사 단계에서 연쇄살인사건을 자백한 당사자인 이춘재(56)가 1980년대 화성과 청주지역에서 벌어진 14건의 연쇄살인사건에 대해 "내가 진범"이라고 법정에서 증언했다.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2일 열린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9차 공판에 검찰과 변호인 양측의 증인으로 출석한 이춘재는 '진범 논란'을 빚고 있는 이 사건을 비롯해 관련 사건 일체를 자신이 저질렀다고 공개 법정에서 재확인한 것이다.첫 사건 발생 34년 만에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이춘재는 지난해 경찰의 재수사가 시작된 후 "올 것이 왔구나 하고 생각했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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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하여 시행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확정 발표, 거리두기의 목표를 기존의 ‘신규 확진자 최소화’에서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수준으로의 유행 통제’로 바꾸기고 했다. 각종 시설의 집합금지나 운영중단을 최소화하는 대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기본 방역수칙 의무 적용 대상은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거리두기 체계는 1단계(생활방역), 1.5단계(지역 유행 시작), 2단계(지역 유행 급속 전파),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1.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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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의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존 3단계에서는 단계별 방역 강도의 차이가 너무 컸으며 일률적인 집합금지 명령 등에 있어 시설별 여건을 제대로 고려되지 않았다"며 "방역조치를 맞춤형으로 재설계해 효과를 제고하고 방역수칙 준수율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또 "방역 대상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단순화하되,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은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1.0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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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 시도 사건인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2년간 닫혀있던 북악산 둘레길 철문을 31일 직접 열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산악인 엄홍길 대장, 배우 이시영씨, 부암동 주민, 북악산 개방에 참여했던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북악산 성곽 북측면 둘레길 산행을 했다. 이번 일정은 1968년 '1·21 사태' 이후 52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최종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은 오늘(1일) 오전 9시부터
사회
박종철 기자
2020.11.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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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엄수됐다.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 강당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사장, 고인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평소 이재용 부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영결식은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0.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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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례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28일 오전에 이 회장의 시신을 장지로 모시는 발인이 엄수된다.삼성측은 현재 발인 시간과 진행순서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재계에서는 28일 아침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하고, 발인에 들어갈 전망이다.추도사를 누가 맡을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삼성측은 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내에서
사회
이유상 기자
2020.10.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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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경희 의원(국민의힘)은 서울대병원의 자회사 및 출자회사 만성 운영 적자를 지적하고 의료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경희 의원은 서울대병원 자회사 및 출자회사 지분률 및 연간 적자금액 등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10월 현재 이지메티컴, 인더스마트, SKHIC(해외합작법인)3개의 출자회사와 이지케어텍, 헬스커넥트, 에스앤유에이벤처(SNUH Venture) 3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2011년 12월 높은 의료기술과
사회
박선우 기자
2020.10.2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