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이 빙판옷 벗고 시민과 함께 잔디옷으로 새단장을 한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겨울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했던 서울광장의 묵은 잔디를 걷어내고 23일과 24일 이틀간 새 잔디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서울시청) 잔디 식재 전

이번 잔디는 서울광장 약 6,449㎡ 규모에 심어질 계획이다. 심어진 잔디는 1,030여 명에게 필요한 산소를 매일 공급하고, 토양 오염·침식을 방지하며, 먼지발생 및 소음감소와 더불어 수분을 머금어 여름에 주변을 시원하게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또한 항상 푸른색을 띄는 등의 경관과 촉감이 좋아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자료출처:서울시청) 잔디 심기
   
▲ (자료출처:서울시청) 잔디 심기 완료

매년 서울특별시에서 직접 잔디식재를 하였으나, 올 해는 원하는 시민과 3월 24일 서울광장 잔디심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 잔디심기 참여는 서울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365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신청 또는 24일 당일 서울광장에서 직접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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