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은 참가자가 직접 생태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행사를 올해로 두번째로 23일 대전광역시 월평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참가 접수는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18일까지 선착순으로 150명까지 받으며, 참가 대상은 초‧중‧고 재학생과 청소년, 성인이다.

▲ (자료출처:국립생태원) 2015년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행사 사진

행사는 국립생태원 소속 생태전문가와 참가자가 함께 월평공원 일대의 다양한 생태계를 조사하고 체험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먼저 식생,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담수어류, 담수무척추동물, 곤충, 지형분야로 나눠 생태체험이 진행되며, 체험과 함께 조사한 자료를 종합하여 토론하고, 월평공원 일대 생태계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자료출처:국립생태원) 2015년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행사 사진

그리고, 큰입배스, 블루길, 돼지풀, 털물참새피, 미국쑥부쟁이 등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전시하고 생태를 알아보는 체험부스가 선보인다.

 이 밖에 참가자가 직접 채집한 식물의 꽃을 압축해서 보관할 수  압화(押花) 만들기 체험부스 등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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