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에서 봄을 맞아 사계콘서트 봄 공연이 열린다.
이번 음악 행사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쳐진다.
3~5월에 열리는 ‘봄’ 공연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베아오페라예술학교’, ‘파리뮤직포럼’이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봄의 교향곡>, 비르투오조 스타일 <클라라 스트로벨 피아노 독주회>, <신인음악회>, 아트 콘서트 <하모니 뒤 스와>, <제6회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를 주제로 공연한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사계콘서트 ‘봄’에서 총 2회 공연을 펼친다. 첫 번째 공연인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봄의 교향곡>은 3월 11일(토) 오후 4시~5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악성(樂聖)’으로 일컬어지는 베토벤의 곡을 피아노로 연주로 선보이는 연간 프로젝트의 첫 시작이다.
4월 8일(토)에는 비르투오조 스타일 <클라라 스트로벨 피아노 독주회>라는 주제로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비르투오조 스타일은 현란한 기교를 뽐내는 연주방식을 일컫는 말로, 화려한 음색으로 관람자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역시 사계콘서트 ‘봄’에서 총 2회 공연을 펼친다. <신인음악회>는 4월 15일(토)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푸치니의 ‘투란도트’ 등 여러 오페라에서 대표곡을 뽑아 공연한다.
5월 27일(토)에는 <제6회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라는 주제로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성가곡, 가곡, 오페라곡, 대중가요, 민요곡 등 다양한 분야의 성악곡을 공연한다.
파리뮤직포럼은 아트 콘서트 <하모니 뒤 스와>라는 주제로 4월 29일(토) 오후 5시~6시30분까지 진행한다. 파리뮤직포럼은 2009년 파리에서 설립된 연주자 협회로서, 이번 공연에서는 소나타곡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본 사계콘서트 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만끽하고,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 강남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백제와 밀접한 관계였던 가야의 역사를 소개하고 백제와의 교류를 조명하는 가야 특별전이 3월 29일(수)부터 특별전시실에서 열려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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