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전라남도 진도에 위치한 진도자연휴양림을 7월 추천 휴양림으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선정했다.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이 5년간의 단장을 마치고 7월 11일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운영은 14일부터이다.

▲ (자료출처:국립자연휴양림) 7월 추천 '진도자연휴양림'

명량대첩과 남도소리문화를 테마로 조성한 도서형 자연휴양림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진도의 지리적, 문화적 특징을 가득 담은 외관이 특징적인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판옥선의 외관을 본뜬 숲속의 집 (8동 8실), 거북선 모양의 산림문화휴양관 (1동 14실)을 비롯하여 남소소리체험관과, 잔디바다 등이 있다.

▲ (자료출처:국립자연휴양림) 7월 추천 '진도자연휴양림'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로드와, 신재생·친환경 시설인 펠릿보일러 및 태양광 발전설비도 갖추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녹색공간에서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격구·활쏘기 등의 전통놀이와 남도소리 체험, 명량대첩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 (자료출처:국립자연휴양림) 7월 추천 '진도자연휴양림'

진도군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신비의 바닷길과, 명량대첩축제 등의 지역축제와, 우수영 관광지, 새방낙조 등 관광지가 근접해 있어 휴양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은 7월 10일부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 국립진도자연휴양림 정보 ]

o 위치 : 전남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동령개길 31-1

o 개장년도 : 2017년

o 이용문의 : 061-542-2346

o 숙박시설 : [객실]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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