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에 걸그룹의 유아숲이 조성된다.
걸그룹 오마이걸 유아의 스물세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 오마이걸 유아숲 1호’가 서울로 7017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 숲은 오마이걸 팬카페 ‘미라클’과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다.
서울로 7017의 나무들은 개인 또는 단체가 반려나무로 입양할 수 있으며 ‘오마이걸 유아숲 1호’는 ‘미라클’이 ‘유아 나무’를 입양하는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로 7017에는 이 외에도 EXO 수호, EXO 첸, 트와이스 사나, 2PM 이준호, 젝스키스, 소녀시대 등 다양한 스타나무와 200여명 시민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이 중 ‘유아 나무’는 서울로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장미광장 근처에 위치, 국내외 팬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숲 조성에 참여한 한 팬은 앞으로 오마이걸이 세계적인 걸그룹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의 중심인 ‘서울로 7017 장미광장’의 나무를 입양했다며 의미 있는 일에 스타와 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서울로 7017이라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주시는 팬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로 7017이 도심 속 녹지 공간으로서 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서울의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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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