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의 부담을 떨치고 참여형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숲 교육이 확대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이 2018년 숲해설가 등 69명을 고용하여 자유학년제 확대 실시와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씨앗을 관찰하는 ‘씨앗의 꿈’과 목공예 만들기를 하는 ‘목공예체험,’ 숲길을 탐방하는 ‘일상에서 숲을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298회, 중학생 9,088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16년 총 124회, 5,935명에 비해 153% 증가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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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용 기자
baccronews@bacc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