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가 ‘푸마 스웨이드’ 50주년을 기념해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와 함께한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다.

’칼 라거펠트’는 글로벌 하이패션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라는 직업을 탄생 시킨 패션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패션을 넘어 일러스트, 사진, 건축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자신을 재창조해야 한다”라는 신념 하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가 이번에는 푸마의 아이코닉 아이템 ‘푸마 스웨이드’와 만났다.

▲ (자료출처:푸마) 푸마 X 칼 라거펠트 스웨이드 50

푸마 스웨이드는 1968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으며, 푸마의 스니커즈 라인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올 해로 ‘스웨이드 클래식’ 탄생 50주년을 맞이해, 작년 하반기부터 다양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 역시 칼 라거펠트 협업을 비롯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자료출처:푸마) 푸마 X 칼 라거펠트 스웨이드 50

이번 칼 라거펠트와의 협업은 독특한 미적 감각을 지닌 두 아이콘을 결합함으로써, 푸마의 아이덴티티와 칼 라거펠트만의 독특한 디자인 미학이 만나 한층 더 패셔너블한 스포츠 스타일로 재해석 됐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번 컬렉션은 슈즈를 중심으로 티셔츠와 후드, 백팩 등 헤드 투 토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특히 ‘푸마 X 칼 라거펠트 스웨이드 50’은 스웨이드의 스트리트 스타일에 칼 라거펠트 개인의 패션 스타일과 결합시켜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검은 턱시도와 화이트 셔츠, 검은 선글라스 등 칼 라거펠트를 나타내는 상징물에서 영감을 받아 블랙&화이트의 선명한 컬러 대비, 탈착 가능한 선글라스 장식으로 표현 하였다. 마치 슈즈 자체만으로도 칼 라거펠트를 연상시키게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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