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설악산국립공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세계적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 보호, 해빙기 낙석 위험 회피를 위하여, 2020년 2월 15일 ~ 5월 31일까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2월 15일부터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대청봉, 공룡능선, 한계령 등 15개 구간(93km)[첨부1, 2]이고 탐방객들의 수요가 많은 비선대, 울산바위, 토왕성폭포전망대, 주전골 등 8개 탐방로 구간(17km)은 개방된다.

아울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 단계별 상황조치 지침에 따라 국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인 대피소는 산불통제기간 중 전면통제하고, 설악동야영장은 이용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으며 예약 취소 시에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처리하고 있다.

최종오 재난안전과장은 “자연자원 보호와 산불예방을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신속하게 국립공원사무소 (033-801-0911) 또는 유관기관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탐방 안내와 관련된 사항은 누리집(http:seorak.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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