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자연휴양림(전남 장흥)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선정하는 4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됐다.

천관산자연휴양림은 국립자연휴양림 중 최남단에 위치하며, 대면적의 동백숲을 품고 있는 곳으로 산 정상의 기암괴석이 '하늘의 면류관'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호남의 명산 천관산의 하단에 위치해 있다. 특히, 휴양림에는 1만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자라고 있어 4월 초순경에는 붉은 동백꽃이 활짝 핀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다. 천관산 정상까지 등산로가 있어 산행을 하기에도 좋고, 맑은날에는 이 천산관 정상에서 제주도도 볼 수 있다. 또한, 산림휴양시설을 비롯해 캠핑장과 산책로가 잘 어우러져 힐링을 하기에 좋고,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철에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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