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원북부사무소가 여름 휴가철 야영객을 위한 다양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여름철 음식물의 신선한 보관을 위해 야영장마다 냉장고가 비치된다. 사무소 측은 야영 중 남은 식재료의 경우 기증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를 운영한다.
오는 23일에는 달궁야영장을 찾는 야영객 및 지역주민을 위해‘국립공원 야영장 순회콘서트'가 열린다. 국립공원 야영장 순회콘서트는 전문가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야영객 및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과 함께한다.
NH농협 협찬과 문화체육관광부, 삼익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순회콘서트는 22일 한려해상국립공원 학동야영장을 시작으로 23일 지리산국립공원 달궁야영장, 25일 치악산국립공원 금대야영장, 8월 1일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8월 2일 태안해안국립공원 학암포야영장 등 5개소에서 저녁 7시에 개최된다.
이 외 국립민속국악원의 ‘한 여름 밤의 국악공연’ 등 지리산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다음 달까지 5~6회 더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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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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