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물기를 머금고 있는 개화이전 복수초 (촬영일 : 2016. 3. 6)

속리산국립공원에도 봄이 왔어요~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병기)는 천왕봉(1,058m) 인근에서 자생하는 복수초 개화모습을 공개하며 속리산에도 봄이 왔음을 알렸다.

▲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앙증맞게 피고있는 복수초 (촬영일 : 2016. 3. 6)

지난해에는 2월 28일경 만개하였으나 금년은 지난해보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일주일 정도 늦은 3월 6일 만개 모습이 포착되었다.

   
▲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앞을 다투어 꽃을 피우고 있는 복수초 (촬영일 : 2016. 3. 6)
   
▲ (사진제공: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햇빛을 향해 개화중인 복수초 (촬영일 : 2016. 3. 6)

이른 봄 제일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 또는 “식물의 난로”라 불리는 복수초는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으며,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린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복수초 개화에 이어 3월 중순경부터 생강나무꽃, 현호색,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도 개화하여 일반인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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